육룡이 나르샤 이지란역, 육룡이 이지란 실존인물, 이성계 이지란 이방원, 육룡 이지란장군, 이지란 사투리, 정도전 이지란, 이지란 죽음, 이지란 사망, 이지란의난, 이지란신도비

* 이지란 (육룡이 나르샤 박해수 역)
이지란(李之蘭)은 여진족 출신 장수였으나 공민왕 때 부하를 이끌고 귀하했습니다. 이성계와 결의형제를 맺었고, 조선 건국 과정에서 이성계를 크게 도왔습니다. 아버지는 여진의 금패천호 아라부카이며, 아버지의 직위를 물려받은 후 1371년 부하를 이끌고 귀화하여 이씨 성과 본관을 하사받았습니다.

 

1380년 이성계가 왜구를 섬멸한 황산대첩에서 활약했고, 1385년 함주에서 왜구를 격파하는 등 무공을 세웠습니다. 1388년 위화도회군에 참가하였고, 서해도에서 왜구를 격파하여 그 공로로 승진을 계속했습니다.

 

1398년 제1차 왕자의 난 때 문하시랑평장사로서 이방원을 도왔고, 1400년(정종 2) 제2차 왕자의 난 때 다시 공을 세워 공신에 책록되었습니다. 태조가 영흥에 은거하자 전투과정에서 많은 사람을 죽인 것을 속죄하고자 중이 되었습니다.

 

이성계가 일찍이 "투란(豆蘭)의 말달리고 사냥하는 재주는 사람들이 혹시 따라갈 수가 있지만 싸움에 임하여 적군을 무찌르는 데는 그보다 나은 사람이 없다"라고 할 정도로 용장이었습니다.

 

 

'이성계 오른팔' 이지란, 절체절명 위기

 

 

12월 22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4회에서는 이성계(천호진)를 제거하기 위한 연회가 마련되었으며, 조민수(최종환), 이지란(박해수), 이방지(변요한), 무휼(윤균상)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조민수의 연회는 이성계 일가를 제거하려는 술수였고, 방송 말미 공개된 25회 예고편에서는 무장들과 이성계 세력이 혈투를 벌이는 장면이 공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