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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쥬s
2015. 12. 17. 23:54
SBS 남편처가살이 프로젝트 백년손님 - 의학기자 홍혜걸 아내 여에스더
딸 다섯 키운 수퍼우먼 장모 김복순(나이 77세) 여사는 "홍서방의 장모 되는 김복순이고요. 토끼띠 77세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솔직히 나도 부담스럽지~ 전화 자주 안하는게 걔들 돕는 길이에요"라고 말했고, 이 시대 새로운 '모던장모'였습니다.
의학박사 홍혜걸 장모 김복순 여사(이대 나온 장모, 즉석요리 전문가)는 "요리 자체를 평소에 안해요. 남편과 사별후 바깥일에 전념하느라 내가 집에서 요리하고 밥하는데 신경쓸 겨를이 없었어요"라고 밝혔습니다.
여에스더 친정엄마 김복순 여사는 "대학교 1학년때부터 따라다니며 끈질긴 구애로 졸업하자마자 결혼했다. 나는 아무 철없이 결혼해서 철없이 되는대로 아이를 딸만 다섯 낳고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원래 호리한데 전혀 예후나 증후가 전혀 없었어. 어느날 갑자기 짬뽕먹다가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가니까 46세 젊은 나이에 간암말기 진단을 받고, 4개월만에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습니다.
김복순 여사는 "나는 남편이 간암선고 받았을 때 기절한번 하고, 아빠없는 자식이라고 소리 안들으려고 눈물 한방울 없이 강하게 30년 넘게 살아온 세월!"이라며 남편을 떠나보내고 홀로 아빠 엄마의 역할을 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자기야 백년손님 김복순 여사
여에스더 가족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