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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남편처가살이 프로젝트 백년손님 - 의학기자 홍혜걸 아내 여에스더

의학박사 홍혜걸의 아내 여에스더(나이 51세)는 22년차 사위 홍혜걸을 처가댁으로 강제소환했으며, 홍혜걸(나이 49세)은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파란만장 첫 강제 처가살이 '신입 문제사위' 홍혜걸은 "저는 진짜 가기 싫어요. 왜냐하면 좀 답답하고 힘들거 같고 우리 장모님이 좀 아직도 여전히 어려우신 분이고.."라고 밝혔습니다.

 

백년손님 최초 처가 못 찾는 사위 홍혜걸은 "지금 한 4~5년 동안 별로 처가에 가본 기억이 없는데.. 워낙 가까이 계시니까 잘 계시겠지 으레.."라고 말했습니다.

 

일찍이 홀로 되어 딸 다섯을 훌륭이 키워낸 '모던 장모' 김복순 여사 셋째딸 여에스더는 "사실은 고맙게도 남편이 아빠역할, 오빠역할도 해주는데 문제는 대부분 남동생 역할을 한다라는게.."라며 보살핌을 받기보다는 늘 보살펴 줘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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