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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급 유일한 태양' 코너 맥그리거는 엄청난 도발과 흥행력을 가지고 있어 UFC의 이슈메이커이자 모범생, 실력파입니다.
맥그리거의 베이스 종목들은 수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이미 아일랜드 국내 아마추어 복싱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맥그리거는 태권도, 가라데, 카포에라, 킥복싱 등을 수련했으며 현재 주짓수 브라운 벨트이기도 합니다.
맥그리거의 장점은 우월한 신체조건입니다. 페더급으로는 평균 이상인 175cm의 큰 키와 188cm에 달하는 긴 리치에서 내리꽂는 주먹이 위협적이며, UFC 데뷔 이래 가진 6경기 가운데 5경기를 KO로 따낼 만큼 강력한 펀치를 자랑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경기 승부가 시간에 따라 갈릴 것으로 내다봤으며, 단기전에서는 체격이나 타격이 우세한 맥그리거가 한방 펀치로 경기를 초반에 따낼 수 있다는 전망대로 딱 한방에 모든 것이 갈렸습니다. 맥그리거의 왼손 펀치에 그랜드가든 아레나가 터져나갈 듯했습니다. 황제는 눈물을 보였고, 아일랜드 혁명군 맥그리거는 반란에 성공하며 새로운 왕좌를 맞이했습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전진하던 알도는 순식간에 날아든 맥그리거의 카운터 펀치에 그대로 쓰러졌으며, 턱을 정확하게 노린 공격이었습니다. 달려들던 맥그리거를 제지한 심판은 경기 시작 13초 만에 UFC 축제의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알도의 시대는 저물었고, 새로운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경기 시작 13초 만에 쓰러진 알도. 그의 패배가 믿겨지지 않는 현지 해설진
아닉은 "맥그리거의 스트레이트 레프트는 완벽했습니다. 정말 깔끔한 승리네요. 조제 알도가 녹아웃 된 건 처음이구요. 악명 높은 코너 맥그리거가 알도를 녹아웃 시키고 완벽한 세계 최고의 페더급 챔피언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경기에서 승리한 코너 맥그리거 "그것이 힘의 차이입니다. 힘이 아닌 정확성. 속도가 아닌 타이밍.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이고, 이 두 가지면 충분합니다. 제 왼손 펀치를 지탱하는 것들이죠. 이제 저의 왼손을 받아낼 선수는 아무도 없어요"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UFC 현지해설 "황제를 KO시킨 맥그리거..새로운 시대 열 것"
* 코너 맥그리거 (Conor McGregor)
- 별명: Notorius(악명높은)
- 출생: 1988.07.14
- 출신: 아일랜드
- 전적: 19승 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