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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전국 성인남녀(25~59세) 2,9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2015 한국 비은퇴 가구의 노후준비 실태' 보고서에 의하면 노후생활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226만원'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현재 비은퇴가구의 평균 예상 준비자금은 월 110만원에 불과합니다.

 

가구 형태별로 독신가구는 월평균 89만원, 기혼부부는 112만원를 준비하는 것으로 예상돼 노후 준비가 취약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한편, 이런 가운데 직장인들이 꼽은 스트레스 원인 1위는 '월급'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피닉스게임즈에서 '치고박고 무한상사(모바일 게임)'를 이용하는 60만명을 대상으로 '당신의 가장 큰 스트레스 원인을 골라보세요'라는 설문에 전체 이용자의 20%가 '들어오자마자 나가는 월급'을 선택,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와 함께 생활비(9.4%), 통장잔고(9.4%) 등이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중 경제적인 부분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외에도 야근(4.5%) 주말특근(3.7%) 퇴근시간 일감(3.2%) 등 과도한 업무로 개인 여가시간을 갖지 못하는 부분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습니다.

 

 

노후 월평균 226만원 필요.. 절반도 준비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