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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쥬s 2015. 12. 10. 21:05

새정치민주연합의 내홍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지지율 22%) 대표가 '읍참마속(泣斬馬謖 원칙을 위하여 자기가 아끼는 사람을 버림)' 식의 고강도 혁신 드라이브에 나섰습니다.

 

12월 10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최근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당적정리를 요청하고 자신의 측근들에게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 안팎에서 문재인 대표에 대한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안철수 전 공동대표를 비롯한 탈당 움직임과 분당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강도 높은 혁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표의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탈당 요청은 지난 8월 한명숙 전 총리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자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최근 언론인터뷰에서도 "대법원 판결이 오판이라는 이의제기를 못하느냐? 재심도 앞으로 청구할 계획이다!"라며 강경입장을 고수했던 데서 변화된 것입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와 함께 "문재인 대표는 또 최근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측근 단체장들의 총선 출마를 포기하라고 직접 설득했다. 어제와 오늘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그리고 총선출마설이 돌고 있는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따로 만나 세 사람 모두 불출마하는 것으로 거취를 확실하게 정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문재인 대표는 당이 극심한 내홍으로 분당 등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상황에서 한 전 총리에게 탈당을 요청하고 측근들의 총선 불출마를 설득하는 등 고육지책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측근 '읍참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