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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본선 1라운드 마지막 날 - 21세 감성보컬 이시은
경기 고양 이시은(나이 만 21세)은 "제가 어머니랑 오빠랑 셋이 살고 있는데, 한번도 엄마한테나 가족들한테 자랑거리가 된 적이 없어서 K팝스타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으로 엄마에게 자랑거리가 되고 싶어서 나오게 됐습니다"라고 K팝스타 지원 동기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이시은은 박새별의 '노래할게요'를 선곡했으며, 이시은은 "(가사처럼) 지금 제 모습이 딱 보잘것 없는 씨앗이거든요. 이 노래가 딱 제 얘기 같아서 진심을 다해서 노래할 거예요"라고 밝혔습니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본선 1라운드 참가자가 약 200명 되고, 노래로는 190명 중에 제일 잘 부른 것 같아요! 노래로 이야기를 완전히 전달해요"라고 말했고, 이어 "(가사에 나오는) 나중에는 세상의 빛이 될 '작은 씨앗', 완벽하게 이야기를 전달했어요. 노래도 굉장히 안정됐고, 전체를 끌고 가는 힘 놀라운데요. 발라드 이렇게 부르기 어려워요"라며 가창력부터 감성까지 노래로 마음을 움직였다고 극찬했습니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제가 지원 동기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읽어보니까 굉장히 인상 깊어요. TV에 나오기를 기다리는 엄마에게 자랑거리가 되고 싶어서.. 노래로 엄마에게 가능성을 보여줬을 때가 가장 행복했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엄마가 언제 가장 행복할까요? 자식이 행복한 모습을 봤을 때가 부모는 가장 행복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는 어머니를 위해서 나왔지만 다음 라운드는 시은 양이 행복해지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밝혔습니다.
심사위원 유희열은 "하필이면 또 이 노래를 골라가지고.. 노래하세요. 노래해야죠 이런 사람은"라며 만장일치로 다음 라운드 진출했습니다.
가창력부터 감성까지.. 노래로 마음을 움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