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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쥬s 2015. 9. 8. 13:39

슈퍼스타K7 서울 경기 예선!
'느림보' 임예송(나이 21세)은 "21살 임예송이라고 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으며, 이어 "성격이 느릴 때는 진짜 느리고 빠를 때는 진짜 빠르고"라고 말했습니다.

 

자작곡 '양장점'에 대해서 임예송은 "양복점. 합정역 7번 출구에 양복점이 있었어요. 어느날 가니까 없어지고 그 자리에 체인점이 들어선 거예요. 그냥 제 마음대로 주인 아저씨 입장이 되어서 썼던 곡이에요"라고 밝혔습니다.

 

임예송은 자작곡 '양장점'을 선곡해 열창했습니다.

 

* 임예송 - 양장점 가사
젊은 날 이곳에 뼈를 묻을 각오로 맘을 굳게 먹고 문을 열고선 어느새 때는 바야흐로 20년이 지나갔는데~ 간판 위에 쌓여가는 하얀 먼지들과 같이 내려앉는 근심 걱정에도 또 건물들은 삭막하게 쌓여 올라가~ 이제는 이별해야 하는 건가요 나의 삶의 장소와 모든 추억들도 이젠 다 허물어지고 무너지네 내 작은 가게들은 같이 좀 살자 우리도 살자.

 

 

임예송(21세/대학생)

 

 

'느림보' 임예송의 '양장점' 노래가 끝나고 심사위원 윤종신은 "95년생인데 '같이 좀 살자'"라고 물었고, 이에 임예송은 "그때가 고3 때라서 쓸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때는 더 뭔가 슬펐나 봐요"라고 말했습니다. 윤종신은 "전 제일 좋은 건 소리예요. 소리! 일단 곡도 너무 개성있었고 뻔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고요. 합격"이라고 심사평을 밝혔습니다.

 

심사위원 가인은 "저는 이 양장점 시절에 살았던 사람은 사실은 아니잖아요. 근데 이 노래를 딱 듣는데 5초도 안 되어서 정말 영화처럼 그 분위기 그런 것들이 막 그려졌어요. 그래서 너무 우선 좋았는데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약간 비염이 있어요? 좋은 가사들이 저는 잘 안들렸어요. 불합격 드리겠습니다"라고 심사평을 말했습니다.

 

심사위원 김범수는 "지금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최적화시켜서 '굉장히 다양한 요리들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요리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합격입니다"라고 심사평을 밝혔습니다.

 

심사위원 허각은 "장재인 씨를 뛰어넘을 만한 또 하나의 싱어송라이터가 나오기를 진정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심사평을 말했습니다.

 

 

[슈퍼스타K7] 임예송 - 양장점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