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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무한도전 가요제 -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유재석은 '전문 웃음사냥꾼' 박명수(MBC 4기 공채 개그맨)에 대해서 "고난과 역경을 뚫고 20여 년간 거친 예능 바닥에서 살아 남아 MBC연예대상까지 거머쥔 인물"라고 소개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축사를 부탁했습니다.
황태지 리허설 무대를 보고 심적 부담 상승한 아이유는 목 가다듬으며 긴장을 해소했고, 두번째 리허설 무대 '이유 갓지않은 이유' 박명수 없이 아이유 홀로 등장했습니다.
혼자서도 무대를 빛내는 아이유에 대해서 '작곡 경력 25년' 윤상은 "아이유가 작곡을 참 잘했어요"라고 평가했고, '아이돌 프로듀서' 박진영은 "나이를 생각하면 정말 대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초조한 엔딩팀' 오혁은 "아이유 씨 노래가 되게 좋았고요"라고 말했습니다.
리프트 타고 화려하게 등장하신 아버님 박명수는 23살 나의차를 극복하고 앙증맞은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공연위해 단발로 변신한 아이유! 공연 전 무대 위에 나타난 'EDM 왕자' 박명수는 흥을 위해서 'G-PARK'의 사전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순식간에 EDM으로 관객들은 대동단결하였고, D-PARG 덕분에 고조되는 공연장 열기였습니다.
이유갓지 않은 이유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대망의 두번째 무대! 이유갓지 않은 이유 <레옹>
무대 저격하러 가는 두 사람. 놀란 아버님 진정 시키는 효녀 아이유 무대 전 인터뷰에서 "1번 황태지 팀이 워낙 신나게 하셔서 저희 팀이 '죽으면 어떡하나' 그게 걱정이에요"라고 말했고, 이에 박명수는 "아이유가 열심히 잘 만든 곡입니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곡을 100% 소화해 내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유재석은 "EDM 공장에서 EDM(전자 댄스음악)만 고집하는 장인 1인과 효녀 아이유가 함께하는 무대! EDM 갈등을 어떻게 풀어냈을지.. 현대판 레옹과 마틸다의 이유갓지 않은 이유 <레옹>"라고 소개했습니다.
마틸다처럼 짧은 단발의 아이유가 등장! 이유갓지 않은 이유 '레옹'은 차가운 도시에 떠돌던 레옹과 마틸다가 알 수 없이 서로에게 이끌리는 내용으로 세련된 레트로 블루스 풍의 멜로디가 돋보입니다.
도발적인 마틸다의 첫 등장과 정처없이 헤매는 마틸다 앞으로 리프트 타고 레옹이 등장했습니다. 수없이 헤매던 박명수의 랩! 심지어 관객들이 따라 불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다가오는 마틸다에 앙탈 부리는 늙은 레옹과 처음 듣는 고혹적인 아이유의 랩! 고양이처럼 매혹적인 움직임과 세련된 블루스 풍의 연주가 깔리고 박명수의 거친 목소리와 의외로 어울리는 전개였습니다.
아이유 "기분이 진짜 좋았어요"
완성도 높은 곡에 한편의 영화 같았던 무대가 끝나고 관객들을 태우고 돌아가는 EDM 공장! 까마귀 소리와 함께 올라오는 명수네 공장의 충실한 근로자 유재환이 등장했습니다. 기어이 평창에 EDM 공장을 세운 박명수로 인해 관객들도 EDM 열창에 탑승했습니다.
무대 완성도와 현장 분위기를 다 잡은 이유갓지 않은 이유의 무대였습니다.
공연장을 한마음으로 들썩이게 했던 무대가 끝나고 아이유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쌤 등장하실 때 '티키타 리듬에 맞춰 스핀 기타'로 시작하는 랩 부분을 관객분들이 진짜 큰 소리로 불러 주시는 거예요! 너무 흐뭇해 가지고 기분이 진짜 좋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명수는 "시작도 안했는데 먼저 불러주시니까 당황했어요. 그런게 아이유의 힘이 아닌가.."라고 밝혔습니다.
(주거니) 선생님의 힘..♡ (받거니)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