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 프로그램/생활의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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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쥬s 2015. 8. 19. 22:06

* 태안 가보 (생활의달인 중화요리 신4대문파 황소화 달인)
1.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721-18
2. 전화: 041-672-2600

 

생활의달인에서 소개한 '중화요리 신4대문파' 충남 태안 '가보' 대려도파 황소화 달인 "저는 대려도파! 북경식 있고 사천식 있고 광둥식 있는데 우리는 북경식 위주로 나갔습니다"라고 말했고, 당시 대려도는 서울 시내 단독 중화요리 가게 중 최대 규모였습니다. 황소화 달인은 1983년 개업 멤버로 12년간 근무를 했습니다.

 

황소화 달인은 "대려도 출신들 밖에 나가면 다른 집들에서 다 환영했죠. 스카우트하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 당시에는.."라고 말했습니다.

 

 

황소화 (46세) 경력 38년 / 중화요리 신 4대문파

 

 

* <생활의달인 중화요리 신4대문파 황소화 달인> 태안 가보의 짬뽕 맛은?

- 이 집이 태안에 있으니까 별것 아닌 거 같죠. 제가 서울 웬만한 곳은 다 돌아다녀 봤는데 이 집 수준 못 따라가요.
- 제대로 중화요리 맛을 내는 집~
- 서울에서도 이런 맛 찾아보기 힘들어요.
- 짬뽕이 엄청 맛있어요. 다른 집보다 가격이 1000원 비싸요. 맛있어요. 1000원 더 주고 이거 먹을 거예요.

 

 

생활의달인 대려도파, 황소화달인 중국집

짬뽕 그 맛의 깊이를 헤아리기 힘들다

 

 

담백하고 깔끔한 북경식 닭 육수에 대해서 황소화 달인은 "북경 요리는 닭 육수에서부터 시작해요. 이게 잘 나와야 됩니다. 모든 것의 시작이에요. 육수로부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불맛을 내면서 불맛 육수가 되는 거예요. 안 그러고 그냥 삶으면 기름이 많이 떠요. 이거 하면 그 기름 자체 다 빼 버리고 불맛 나기 때문에 기름 안뜨고 좋아요"라며 이게 바로 대려도 불맛 육수의 비법이라고 밝혔습니다.

 

태안 갯벌에서 잡은 칠게를 바싹하게 튀긴 황소화 달인은 "안의 수분까지 다 빼야 돼요. 다 빼야 고소하고 천연 조미료가 돼요"라며 3번을 튀겨야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어 "대려도 튀김은 꼭 3번 튀겨야 돼요. 세번째가 제일 포인트!"라며 바싹하게 튀겨진 칠게를 곱게 빻아 정성스레 널어주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황소화 달인의 짬뽕 맛을 완성시켜주는 칠게 가루였습니다.

 

 

북경식 난자완스 그 부드러움은 천하제일

 

 

황소화 달인은 "이게 바로 국화려도 요리입니다"라고 소개했고, '국화려도' 요리를 시식한 제작진은 "이거 진짜 맛있네요. 먹었는지 모르게 부드럽게 넘어가 버렸어요"라고 평가했습니다.

 

다음날 새벽 수많은 요리를 담았던 빈 중화요리 팬을 태우는 황소화 달인은 "이렇게 함으로써 어제의 향을 모두 비워 주는 겁니다. 매일 매일 이렇게 나와요"라며 지난 38년간 무수히 비우고 채워온 요리사의 삶이자 아침 의식이라고 밝혔습니다.

 

 

귀한 맛을 품은 한 송이 꽃 '국화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