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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쥬s 2015. 8. 8. 16:12

렛미인5 '과묵한 여자' 렛미인을 찾은 첫번째 지원자 강은혜는 "저는 두 딸을 키우고 있는 24살 엄마입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출산 4개월만에 렛미인을 찾아온 지원자는 "4~5년 전부터 얼굴에 이상한 게 생기기 시작해서 아프기도 하고 피도 나고.."라고 말했습니다.

 

렛미인5 지원자는 강은혜는 우울한 인상, 처진 눈과 넓은 미간, 앞으로 돌출된 아래턱, 치아 교합이 어긋나 부정확한 발음, 중심축이 틀어진 안면 비대칭, 신체 불균형이었습니다.

 

'악취나는 어린 엄마' 강은혜는 하루에도 여러번 양치질을 반복했으며, 두눈을 의심하는 고통의 실체는 잇몸에 난 정체불명의 거대 혹이었습니다. 이를 지켜보는 닥터스에게도 충격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이어 지원자 강은혜는 "혹 때문에 입을 거의 벌리고 있다 보니까 입안도 자주 마르고 냄새도 나고 구강청정체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에요"라고 밝혔습니다.

 

 

악취 나는 어린 엄마

 

고통에서 벗어나 다시 찾은 환한 미소

 

 

강은혜는 "남편은 제가 집을 나와서 만난 유일한 가족이에요"라며 처음으로 사랑받는다는 것을 알게 해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편이랑 평소에는 성격도 잘 맞고 좋아하는 것도 잘 통하는 편인데 싸울때는 엄청나게 심하게 싸워요"라고 말했습니다.


'악취나는 어린 엄마' 강은혜는 닥터스 회의 결과 20~30대 여성에게 드물게 발병하는 염증의 일종이었으며, 치육종(치은종 - 잇몸에서 종괴를 형성하는 염증반응)으로 알려졌습니다.


렛미인 선정된 후 골격 개선이 시급한 3급 부정교합 강은혜는 치료를 받으며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변해갔으며, 강은혜는 "5년간 계속된 통증에서 해방! 먹고 싶은 음식도 마음대로 먹으면서 지내고 있어요"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항상 저를 볼 때마다 좋은 말씀 해 주시고, 오늘 저를 이렇게 변신시켜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당당한 엄머와 당당한 아내가 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울먹거리며 진심이 전해진 한마디를 했습니다.

 

잇몸의 혹 때문에 구취에 시달려야 했던 과거와 육아의 고통에 갇혔던 어린 엄마 강은혜는 두 아이 엄마라고 믿을 수 없는 충격 비주얼로 인해서 MC들은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본 강은혜는 "만화책에 나오는.."라며 오늘만큼은 순정만화의 미소녀 스타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