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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17 한국 화폐개혁 단점, 리디노미네이션, 화폐개혁 달러, 우리나라 화폐개혁 뜻, 화폐개혁 루머, 한국인행 화폐개혁 물가, 이주열 화폐개혁 문제점, 화폐개혁 가능성, 화폐단위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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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이주열 총재는 한국은행 국정감사에 출석해 새누리당 류성걸 의원이 "통화단위를 절하하는 화폐개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한은에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류성걸 의원은 "이미 식당에서는 5000원을 5.0으로 표시한다. 경제 규모에 비해 달러 대비 환율 숫자가 크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기대효과가 있지만 부작용도 있다. 이미 10여년 전에 한은에서 이 문제를 검토했었고 지금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다. 중앙은행 독자적으로 판단할 수 없고,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 "화폐개혁 부작용 있어 사회적 공감대 필요"

 

 

앞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3월 4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 연구원 수요 정책포럼에서 '2015년 한국 경제의 진로'를 주제로 한 강연 뒤 질의응답 시간에 "화폐 개혁은 엄청난 불확실성이 있다. 경제는 불확실성이 가장 위험하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한편, 화폐개혁(currency reform)은 구화폐의 유통을 정지시키고 단기간에 신화폐로 강제 교환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인위적으로 화폐의 가치를 조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화폐개혁의 방식으로는 구권을 신권으로 교환하거나, 고액권을 발행하거나, 통용가치를 절하·유통화폐의 액면가치를 법으로 정한 비율에 따라 절하·하는 것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통용가치절하의 방식을 디노미네이션(denomination)이라 하며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의미를 갖는 화폐개혁은 1905년, 1950년, 1953년, 1962년 4차례에 걸쳐 실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