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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05 대한민국 레바논 전적, 한국 레바논전 중계, 대한민국 레바논 중계, 대한민국 월드컵 예선, 대한민국 레바논 선발, 한국 레바논 피파랭킹, 대한민국 레바논 라인업, 대한민국 레바논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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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대한민국(피파랭킹 57위) vs 레바논(피파랭킹 133위)
- 일시: 2015.09.08(화) 23:00
- 장소: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
- 중계: MBC
- 역대전적: 10전 7승 2무 1패

 

9월 4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인천공항을 통해서 출국해 5일 결전의 땅에 입성했으며, 오는 8일에 있을 레바논과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차전을 앞두고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2011년, 2013년에 한국이 레바논과의 원정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는 과정에서 구자철, 이청용 등이 경험을 했고 큰 아쉬움을 남기고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었습니다.

 

 

상승세 안고 레바논으로 출국

 

 

그때와 선수 면면이 바뀐 지금 이번 레바논전의 핵심은 기성용이며, 최근에 있었던 두번의 레바논 원정에 기성용은 불참했습니다. 2011년 한국이 1-2로 패할 당시에 기성용은 당시 셀틱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한 후 컨디션 저하로 함께 하지 못했고, 2013년에도 경고 누적 등을 이유로 대표팀이 간신히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레바논 원정에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라오스전을 비롯해 최근 대표팀에서 기성용의 역할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며, 전체적인 공격과 수비를 풀어주고 슈틸리케 감독이 강조하는 빌드업에 대해서도 기성용이 기여하는 부분이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기성용은 "2011년과 2013년에 우리가 레바논 원정에서 상당히 어려운 경기를 했었다. 나는 두 경기 모두 레바논에 가지 못했지만 선수들의 이야기를 듣고 경기를 봤을 때 쉽지 않을 듯했다.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만 환경적인 부분이 우리를 힘들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버티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브 다비 라오스 대표팀 감독

"우리는 축구 선수가 아니라

F1 경주용 자동차 11대와 경기를 한 것 같았습니다"

 

 

한편, 레바논 원정이 우리를 괴롭힌 가장 큰 이유는 경기장의 잔디였으며, 국내에 여타 아마추어 경기장보다도 못한 잔디의 상태로 인해서 공이 잘 굴러가지 않는 등 우리가 공격을 이어가는 데 애를 먹은 바 있습니다.

 

기성용 등 중원에서 풀어나갈 패스게임이 이러한 잔디의 영향력을 얼마나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며, 때로는 영리하게 긴 패스의 정확도나 세트피스를 노리는 것이 하나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