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쥬

라디오스타 <남자를 울려> 특집에서는 한국 영화계의 독보적인 호러 퀸. 연기 경력 17년차지만 아직 대표작이 없다는 겸손한 그녀. 영화 <이끼>, 드라마 <마의>, <솔약국집 아들들> 맡는 작품마다 명품연기. 우아한 카리스마 배우 유선이 출연했습니다.

공포영화 <퇴마: 무녀굴>에서 유선 역할은 "어느 날부터 섬뜩한 일이 자꾸 일어나서 공포에 짓눌리다가 퇴마 과정을 통해서 내 안의 또 다른 존재를 발견을 깨닫게 되는 여주인공!"이라고 밝혔습니다.

'라디오스타'로 태교를 한 유선은 "많이 웃으면 아이한테 좋다고 해서.."라고 말했고, 이어 "저는 제일 빵빵 터지는 예능이 라디오스타!"라고 말했습니다.

18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유선

훈훈한 가족사진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가 되고 싶다' 액션 퀸을 꿈꾸는 유선은 "액션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액션연기는 데뷔 초반에 좀 찍었어요. 절권도도 했었고, <작은 아씨들>에서는 절권도 하는 괴짜 소녀로, 드라마 <대망>에서는 검객으로"라며 장혁과 김수로는 절권도 동기라고 밝혔습니다.

연기 17년차 유선에 대해서 김구라는 "(한예종 연기과) 연기자로서 정통코스를 밟았잖아요"라고 말했고, 이어 윤종신은 "연기상을 수상한 적이?"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유선은 "드라마로는 상 좀 챙겼어요. 우수상!"이라고 말했습니다.

결혼한지 4년 된 유선의 최고 흥행작에 대해서 "영화 <이끼>가 있습니다. 300만 정도 들었죠. 저 하나 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수진과 같이 하미모 멤버인 유선

'내가 빙의하고 싶은 노래'에 대해서 유선은 빅뱅 <BAE BAE> 2015년 빅뱅의 시리즈 앨범 <M.A.D.E>중 첫번째 앨범 <M>의 수록곡을 선택했습니다. 이 곡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서 유선은 "제가 힙합, 랩을 좋아해서.. <BAE BAE> 노래 가사가 사랑하는 연인이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있어줬으면

하는 얘기! 딸이 지금 모습 그대로 있어줬으면 좋겠는 엄마의 마음이 담긴 선곡이다"고 밝혔습니다.

유선은 남편에 대해서 "남편이 번듯해요. 육아도 웬만한 건 남편이 해주고 집안 살림도 반이상 도와주고.. 요리, 설거지 외에는 청소는 물론 빨래까지 스스로 자기 몫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습니다.

박수진과 같이 하미모 멤버인 유선은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에 참석했으며, 비공개 결혼식이었고 연예인이기 앞서 측근들과 함께 하고 싶은 날인데.. 서로를 향한 사랑이 예뻐 보여서 같이 설렘을 느꼈던 결혼식!"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