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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24 서민갑부 베트남쌀국수집, 서민갑부 노량진 베트남 쌀국수 miss420, 노량진 미스420, 서민갑부 쌀국수집, 3500원 베트남 쌀국수, 서민갑부 노량진 쌀국수, 서민갑부 전티마이, 서민갑부 전나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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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량진 miss420 (서민갑부 베트남쌀국수)

베트남 현지인이 직접 조리하는 최고의 다이어트 건강식! 베트남 쌀국수입니다.
1. 주소: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89-2
2. 전화: 02-814-3838

 

서민갑부 최초 외국인 갑부  베트남 시골 출신 여성 전티 마이는 6년 전 한국인 남편에게 시집와 포장마차에서 소세지를 팔기 시작하여, 오늘날 노량진을 평정한 요식업계의 신흥강자가 되었습니다.

 

전티 마이는 3년전부터 남편의 권유로 쌀국수를 팔기 시작해 많게는 50명이 줄을 서 있기도 했다는 마차계의 전설을 보유한 전무후무 기록의 소유자지만 그 전설이 되기엔 아직 이릅니다. 24평 남짓 작은 가게에서 하루 평균 800그릇이 팔리고 월매출은 9천만에 이루지만, 이런 성공을 이루기까지 전티 마이에게도 우여곡절은 많았습니다.

 

 

서민갑부 3500원 베트남 쌀국수, 노량진 miss420 

 

3500원 베트남쌀국수

 

 

10년 전 남편의 죽음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전티 마이는 어린 두 아들을 키우기에 베트남은 열악하기 그지없었으며, 평생 농사를 지으며 성실하게 살았던 부모님은 몇 십년째 빚의 굴레에서 허덕였고 그런 부모님을 보며 마이 씨는 늘 마음이 아팠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고 한국으로 오게 된 전티 마이는 온지 3일부터 남편이 운영하는 포장마차에 나가 소세지를 팔았지만 손님들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동상까지 걸려 제대로 걸을 수도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전티 마이는 장사를 쉬지 않고 매일 마차에 나와 소세지를 팔았지만 처음에 잘 팔렸던 소세지도 유행이 꺾여 매출이 급감하기 시작했고 마이 씨와 남편에겐 돌파구가 필요했습니다. 평소에 베트남 음식을 잘 만들었던 전티 마이를 보고 남편은 쌀국수를 팔아보자고 제안했는데 우려 속에서 베트남 쌀국수를 만들어 마차에서 첫 개시를 시작했습니다.

 

여성, 그리고 외국인으로서의 불리한 조건들을 이겨내고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이점을 백분 활용한 전티 마이! 그녀의 성공 뒤에는 안으로 밖으로 마이를 내조하는 남편 전나욱이 있었습니다. 전티 마이가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 재료 조공부터 청소, 한글 수업까지 마이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숨은 조력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