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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5.18 복면가왕 7회, 복면가왕 홍석천 노래, 복면가왕 철물점 김사장님, 복면가왕 호루라기 정체, 복면가왕 김사장님 정체, 복면가왕 너만을 느끼며, 복면가왕 호루라기 노래, 홍석천 복면가왕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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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7회> 1라운드 듀엣곡 두번째 대결 - 복면가왕 김사장님 vs 복면가왕 호루라기
1라운드 2조의 대결! 달콤살범한 이 목소리의 정체는 누구인가? <철물점 김사장님> vs 호감 폭발 심쿵 보이스 <상암동 호루라기>

 

번쩍번쩍 철물점 남는 철을 이용한 듯한 철가면은 근엄하게 요즘 매상 좀 괜찮으신진 위풍당당하게 등장했으며, 이에 반해 복면가왕 호루라기는 건들건들 범상치 않은 걸음걸이와 가운 소매가 좀 긴듯 번잡하게 등장했습니다. 이에 매의 눈으로 연예인 판정단은 꼼꼼히 두 사람을 뜯어보면서 첫인상만으로 이런 저런 추측이 오갔습니다.

 

인사성 바른 상암동 호루라기는 등장부터 살짝 산만한 느낌의 노란 트레이닝복이었습니다.

 

복면가왕 김사장님과 복면가왕 호루라기는 듀엣곡으로 더 블루의 <너만을 느끼며>를 선곡했습니다. 복면가왕 김사장님은 힘있는 저음이 매력적인 목소리였으며, 복면가왕 호루라기는 상큼한 미성으로 노래를 했습니다. 힘있는 저음과 상큼한 미성의 조화로 무대에 빠져버린 판정단에 반해 복면가왕 김사장님과 복면가왕 호루라기는 여운있는 화음으로 엔딩을 장식했습니다.

 

 

힘있는 저음이 매력적인 김사장님의 목소리

 

상큼한 미성으로 노래하는 상암동 호루라기

 

 

노래가 끝나고 복면가왕 김사장님은 "예! 반갑습니다. 어.. (울컥) 정말 앨범 몇번 실패하고.. 한 10년 넘게 다른 일 하고 있는데.."라고 말했고, 이에 김구라는 "일단 오십이 넘었네~ 오십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복면가왕 김사장님에 대해서 김구라는 "철물점 김사장님 있잖아요! 10여 년 전 앨범 낸 후 장기 공백기 가지는 중이라고 말했는데.. 듀엣곡으로 부른 <너만을 느끼며>을 제가 92년도에 인천 신포동 노래방에서 염경환이랑 둘이 자주 불렀던 그런 노래! 크게 가창력이 요구되는 노래는 아닌 것 같아요. 김사장님은 가수가 아닐 것이다!"라며 그다지 어렵지 않은 노래란 얘기를 했습니다.

 

복면가왕 호루라기는 "이소룡을 사랑하는 상암동 호루라기입니다"라고 소개를 했으며, 노란 트레이닝복은 누가 봐도 이소룡 마니아였습니다. 이에 홍진영은 "저는 왜 자꾸 남창희 씨가 떠오르죠?"라며 개그맨 남창희를 지목했습니다.

 

 

(부끄) 얼굴의 철판 덕에 매우 뻔뻔

 

호루라기는 개그맨 남창희?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라운드 2조 최종 투표결과 - 복면가왕 김사장님(34표) vs 복면가왕 호루라기(65표)
시원시원한 듀엣 무대를 보여준 두 사람! 중저음의 김사장님이야? 미성의 호루가기냐? 2라운드행 티켓을 거머쥘 한 사람은 복면가왕 호루라기였습니다. 2라운드에 진출한 복면가왕 호루라기는 깨방정으로 기쁨을 표출했으며, 첫 라운드를 치른 소감에 대해서 "재밌어요. 호호하하하학~ 얼굴을 가리니까..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연예인 판정단에 한표도 못 받고 무대에 남겨진 복면가왕 김사장님은 "앞으로 홍진영 씨, 신봉선 씨, 최희 씨 저한테 찍혔기 때문에요. 절대 밥 사주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구라 씨 빚진 거 제가 반 정도는 갚아드릴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복면가왕 김사장님의 2라운드 진출을 위해 준비한 솔로곡은 김건모의 <첫인상>이었으며, 힘이 넘쳤던 듀엣곡 무대와는 달리 느낌있는 목소리로 노래했습니다. 이어 간주에서 뒤돌아 객석을 보고 가면을 벗은 복면가왕 김사장님의 정체는 누구도 예상 못한 홍석천이었습니다. 모두가 그를 알지만 아무도 예상을 못 했으며, 상상 못한 반전에 스튜디오는 초토화가 되었습니다. 홍석천은 TV와 뮤지컬을 오가는 배우이면서 성공한 외식 사업가이자 항상 유쾌한 모습의 예능인입니다.

 

노래하는 홍석천을 아무도 예상치 못한 가운데 MC 김성주는 "편견을 갖지 않고 들으면 홍석천의 노래가 들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홍석천은 "저는 홍진영 씨 다 알 줄 알았어요! 김구라 씨는 친구인데.."라고 말했고, 이어 홍석천은 "김형석 씨도 저희 가게 단골이었는데.. 목소리를 까먹었나 봐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형석은 "서비스.. 그래도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윤석은 "저는 홍석천 씨를 잘 알고 있고 목소리도 다 알고 있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홍석천은 하이톤의 여성스러운 목소리라는 편견! 그러나 누구도 예상 못했던 선 굵은 중저음의 목소리!"였다고 밝혔으며, 이에 홍석천은 "사실! 그것 때문에 제가 출연을 한 건데요. 우리도 모르게 우리의 눈과 귀를 막고 있는 편견을 버리면 노래가 들립니다"라고 말하며 잊지 못할 무대의 여운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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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홍석천을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철물점 김사장님 상암동 호루라기 - 너만을 느끼며 동영상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철물점 김상장님 홍석천 - 첫인상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