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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30 무한도전 하시마섬 예고, 무한도전 너무늦었습니다, 무한도전 예고, 무도 하시마섬, 일본 하시마섬 군함도, 배달의 무도 하하, 배달의 무도 일본, 무한도전 다음주 예고, 하시마섬 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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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함도 하시마 탄광
나가사키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19km 떨어진 군함도는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1890년 매수해 석탄을 캐기 시작한 곳입니다. 총면적 6만3000m²으로 작은 섬이며, 그나마 초창기에는 현재 크기의 1/3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나 석탄 채광으로 인구가 늘면서 주위가 매립되어 면적이 확장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채취한 석탄은 일제의 침략전쟁의 자원이 되었는데, 미쓰비시는 채광 일꾼으로 조선인·중국인 등을 대거 모았고 침략전쟁이 본격화된 태평양전쟁 당시에는 이들을 강제 징용했습니다. 군함도 내 하시마 탄광에 징용된 노동자들은 하루 12시간 일을 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가혹한 노동에 사망자도 속출했으며, 더군다나 군함도에서의 탈출은 꿈도 꿀 수 없었습니다. 다른 징용지와는 달리 바다를 건너지 않으면 탈출이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탄광보다 몇배 어려운 조건이어서 당시 노동자들 사이에선 한번 들어가면 살아서 돌아올 수 없다는 이야기가 퍼져 군함도는 '지옥도', '귀신섬'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하시마 섬

 

죄송합니다 너무 늦었습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특집 '배달의 무도' 두번째 이야기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무한도전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하하와 유재석이 일본 하시마섬을 찾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하시마섬은 일본 근대화의 상징으로 그 화려함 뒤편에 가슴 시린 과거가 있는데, 하시마섬에서 일하던 노동자 대부분이 강제 징용된 조선인이기 때문입니다.

 

하시마섬을 찾은 유재석과 하하는 "저희가 너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쏟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유재석과 하하가 하시마섬 방문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줄지가 주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