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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신격호 총괄회장은 일본 국적을 취득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신동주와 신동빈 형제도 한때 이중국적이었지만, 1990년대 일본 국적은 버리고 현재 한국 국적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족 간 경영권 분쟁으로 불거진 롯데그룹의 국적 논란이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데, 오히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국적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 "매출의 95%가 한국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한국 기업이다"고 해명한 것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돈은 한국 국민에게서 벌고, 이익은 일본 기업으로 챙겨가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롯데그룹 오너가의 일본어 사용도 문제이지만, 한국 롯데그룹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것이 일본 롯데홀딩스와 광윤사 등 일본기업이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어 이같은 비판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국 "한국에서 번 돈을 일본이 가져간다"

vs

일본 "한국인이 세웠으니 한국 기업"

 

2013년 기준

한국 롯데 매출 83조원, 일본 롯데 매출 5조 7천억원

 

 

실제로 롯데그룹 일부 계열사 배당금은 일본 기업에 돌아갑니다.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지배구조 최상위에 있는 호텔롯데의 경우 지난해 255억원가량의 배당금 중 일본 롯데홀딩스, L투자사 등 일본 기업이 가져간 배당금이 250억원에 달합니다. 호텔롯데가 2005년 배당을 시작한 후 일본에 배당된 금액이 약 2000억원 수준이며, 호텔롯데 외에도 롯데케미칼 등이 일본 롯데홀딩스에 현금을 배당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일본 롯데홀딩스 등이 최소한의 배당금만을 챙기고, 나머지는 대부분 한국 롯데 계열사에 재투자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롯데그룹은 한국에서 세금을 내고 있는데다 고용과 생산 등에서 더 많은 가치를 생산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국적논란 자체가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업계 한 관계자는 "롯데그룹의 지배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일본 기업이 핵심 지주회사인 것은 변함이 없다. 이에 대한 논란을 피하긴 어려울 것이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