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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초 죽세 공예 교실 (리얼다큐 숨 죽세공예)
1. 주소위치: 전남 나주시 성월동 747
2. 전화번호: 061-332-0090

 

선사시대부터 이어진 섬세한 손기술 죽세공! 대나무의 대변신 명품 죽세공품의 귀환!

나주 '전통 죽물 공예'를 이어가고 있는 장인 김막동 장인은 "담양의 장인들은 대부분 1인당 한가지 품목의 죽세공품을 만든다. 하지만 나는 쓰임새가 있는 모든 죽세공품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나무 바구니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 김막동 장인은 "가장 먼저 원통의 생 대나무를 반으로 쪼개고, 또 반으로 쪼갠다. 그렇게 반복하다 보면 대략 100가닥의 대나무 줄이 만들어진다"고 말했고, 이어 이렇게 쪼개진 대나무 줄기 중 넓적하게 쪼갠 날대를 뼈대로 삼은 뒤, 그보다 5~20배 정도 얇게 쪼개진 올대에 물을 먹여 지그재그로 휘감아 가며 바구니 모양을 만들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리얼다큐 죽세공예, 마음을 잇는 그릇 죽세공품

 

대나무 도시락통

 

 

담양 죽세공과 나주 죽세공의 차이점
담양 죽세공 대부분은 대나무를 한번 삶은 뒤 건조시켜서 사용을 하며, 이와 달리 나주 죽세공의 경우 생 대나무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대나무가 특별히 젖어있지 않은 이상 삶거나 건조하는 과정이 없습니다.

 

'채상'에 대해서 김막동 장인은 "이름은 '채상(대나무 제기)'인데 제사 모실 때나 명절 때는 참귀한 그릇이 돼요"라며, 채상은 대나무의 겉껍질을 얇게 떠서 만든 생활 공예품으로 제사나 명절 차례를 지낼 때 음식을 담아내는 그릇입니다.

 

김막동 장인은 "나는 대나무가 좋고 대나무로 인해 살았고 앞으로도 대나무를 위해서 나는 끝까지 살다가 갈 겁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