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쥬

* 후암동 창수린 (수요미식회 태국음식)
1. 주소: 서울 용산구 후암동 194-15
2. 전화: 02-3789-7625
3. 메뉴: 카오 팟 가파오(바질볶음밥) 9000원, 똠양꿍 11000원, 팟 타이 11000원, 차옌(아이스티) 3000원
4. 영업시간: 11:00~22:00 (라스트오더 21:30) / 매주 월요일 휴무

수요미식회 '태국음식'에서 소개한 태국 '매'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곳 '후암동 창수린'은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2년 개업했습니다. 대표 메뉴로는 바질볶음밥 '카오 팟 가파오', 태국식 볶음 쌀국수 '팟 타이', 시큼하고 얼큰한 맛의 '똠양꿍'이 있습니다.

태국 음식 요리사 허혁구 셰프는 "마치 태국 가정집처럼 작고 소박한 창수린!"이라고 말했고, 이어 이현우는 "현지 식당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똠얌꿍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팟 타이

* <수요미식회 태국음식> 후암동 창수린 똠얌꿍, 카오 팟 가파오, 팟 타이, 차옌 맛은?

박준우는 "한국화되지 않은 향신료의 강렬한 향! 태국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똠얌꿍! 강렬한 맛 뒤에 느껴지는 토마토의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현우는 "비주얼은 너무 대충 만든 느낌인데 지금까지 먹어본 똠얌꿍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속을 확 풀어주는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라고 극찬을 했습니다.

'똠마' 황교익은 "보통 느타리버섯을 넣어 끓이는 똠얌꿍인데 새송이버섯을 큼직하게 썰어 넣어 맛있었어요. 태국 현지 스타일은 아니지만 똠얌꿍의 맛과 식감을 더 살려 준 새송이버섯!"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카오 팟 가파오(홀리 바질과 각종 채소를 밥과 함께 볶아 만든 태국식 바질 볶음밥)'에 대해서 허력구 셰프는 "찰밥에 가까운 볶음밥!"이라고 말했고, 레인보우 고우리는 "사실 여기가 집같다고 했잖아요. 더 집같이 느껴졌던 게 저희 집은 진밥 스타일! 저 되게 맛있게 먹었어요. 살짝 매콤하기도 하고 짭조름한게 맛있었어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고우리네 집 밥 가은 창수린의 볶음밥

바삭함이 일품인 수제 태국식 스프링 롤

'팟 타이' 마니아 이현우는 "단맛이 강하게 느껴졌고, 팟 타이 속 달걀에서도 느껴지는 단맛!"이라고 말했고, 반면 고우리는 "당연히 맛있었어요. 삼삼한 바질 볶음밥과 달콤한 팟 타이의 조화"라고 평가했습니다.

태국식 아이스티 '차옌'에 대해서 이현우는 "향긋한 홍차에 우유와 연유를 넣어 만드는 태국식 아이스티! 우유가 살살 스며들면서 색깔이 변해요. 쌉쌀한 맛보다 단맛이 강한 태국식 아이스티!"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고우리는 "달고 시원한 아이스티~ 요즘같이 더울 때 딱 좋아요"라고 평가했습니다.

허혁구 셰프는 "태국식 스프링 롤을 추천하고 싶어요. 4조각에 3000원인데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