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15-4
2. 전화: 02-2678-3256
3. 메뉴: 오향족발 대 25000원 소 22000원, 군만두 6000원, 물만두 5000원
4. 영업시간: 11:30~22:00 /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 휴무
수요미식회 '족발' 세번째로 소개가 된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대문점은 1968년에 오픈해 올해라 48년째 영업중입니다. 영등포 대문점은 채썬 오이를 올려 짠슬과 함께 먹는 중국식 오향족발이 인기메뉴입니다.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원래는 화교가 하던 가게였는데.. 홀 직원이었던 현재 사장님이 이어받아 운영중이다"라고 말했고, 강용석은 "개업 후 현재까지 똑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수요미식회 오향족발
고기와 부추가 듬뿍 들어간 수제 만두
* <수요미식회 족발> 영등포 대문점집의 족발 맛은?
황교익은 "완전한 중국식은 아니에요! 오향을 다 넣지 않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이어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한국인 입맛에 맞춘 대문점 족발"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용석은 "족발 특유의 돼지고기 냄새는 하나도 안 나요! 중국식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비주얼이다"라고 평가했으며, 이어 "족발과 함게 나오는 짭짤한 짠슬은 살살 녹는 깔끔한 맛이다. 푸석푸석한 맛이 이 집의 매력인데요! 짠슬, 오이하고 같이 올려서 먹어야 해요"라고 말했습니다.
홍신애는 "짠슬은 무거운 맛의 족발과 환상의 짝꿍!"라고 말했고, 이현우는 "짜장 소스처럼 거무스름한 빛깔의 족발인데 팔각의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족발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오향족발보다 만두를 선택할 정도!
오향족발만큼 인상적인 맛의 대문점 만두! 이상민은 "군만두 두접시 먹었어요!"라고 말했고, 이에 강용석은 "군만두가 완전히 뭐.."라고 말했습니다. 황교익은 "그 집은 만두 먹기 위해서 족발을 먹는 거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