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인생직진 신호등 (포지션 임재욱 노래)
1. 2라운드 솔로곡: 인생직진 신호등 - 조용실 <모나리자>
2라운드 첫번째 대결은 배우 김민희를 꺽은 시공간을 정지시키는 매혹적인 목소리 '인생 직진 신호등'과 이에 맞서는 가수 정재욱을 이긴 솜털처럼 부드러운 목소리 '마실나온 솜사탕'이었습니다.
1라운드에서 연륜이 느껴지는 바이브레이션과 남다른 꺽임을 들여준 '인생직진 신호등'은 2라운드 대결에서는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해 열창했습니다.
1라운드와 다르게 록창법으로 부르는 '인생직진 신호등'는 최종 투표결과 '마실나온 솜사탕'에게 패배하면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대기를 하고 있었었죠
'인생직진 신호등'의 정체는 가수 포지션의 임재욱이었으며, 1996년 <후회없는 사랑>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아이 러브 유>, <썸머 타임>, <너에게>, <리멤버>, <데스페라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했으며, 명품 목소리로 여심을 저격한 꽃미남 발라더 임재욱은 최근에는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습니다.
임재욱은 "6년 동안 일본에서 활동했지만 엄청난 활동은 못했어요. 늘 소녀기대가 도쿄돔에서 공연할 때 전 옆 커피숍에서 음악 감상만 했다. 회사가 신생 회사였기 때문에.. 그리고 한국활동도 했는데 금방 접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임재욱은 "포지션 활동 때 앨범 1장 내면 1년 동안 먹고 살았는데 요즘은 발 빠르게 음원내지 않으면 도태된다. 그래서 심사숙고해서 많이 준비하고 나와야겠구나"라고 밝혔습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임재죽은 가면을 벗는 순간 느낌에 대해서 "첫번째는 왜 나를 안 찍어줬지? 한국에서 활동 안하고 있는데 내 목소리를 기억할까? 그런데 판정단 분들이 거의 다 아는 거예요. 굉장히 기분 좋았어요. 내 목소리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구나. 너무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옆 커피숍에서 음악 감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