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사건, 세모자이야기, 세모자 폭행사건, 세모자 반전,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엄마, 세모자 무당, 세모자 어머니, 세모자 사건 내용, 세모자 거짓말, 세모자의 진실

 


1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세모자 사건'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무속인 김모 씨는 지난주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을 통해서 세모자가 확실치 않은 진술을 하도록 한 배후 인물로 지목된 바 있습니다. 세모자에게 고소당한 남편 허목사는 "아내 이씨가 늘 전화로 '누군가에게 들었다.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그걸 누가 알려주었겠느냐? 무속인 김씨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씨의 친정 언니 역시 동생이 아픈 뒤 무속인 김씨에게 내림굿을 받았다는 얘기를 듣고, 이씨에게 무속인 김씨와 관계를 끊으라고 했으나 되려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무속인 김씨에 대한 이전 신도들의 증언이 나오기도 했으며, 김씨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한 부부는 "무속인 김씨로 인해서 사업을 탕진했다. 김씨는 내가 돈이 떨어지자 딸의 학교를 그만두게 하고 술집에 보내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참 무서운 여자다. 세상에 이런 악마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어머니 이씨 "저는 계속 찾아내서 또 고소하고

11명을 저번주에 고소를 했어요"

 

 

한편, 무속인 김씨는 KBS '추적 60분'에 의해서 신도들의 돈을 편취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당한 전력도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취재 내내 왜 두 아이들마저 거짓 폭로를 하는 것인가에 대해 깊은 의문을 가졌습니다. 세모자의 진술을 분석한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엄마와 잘못된 유착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더 이상의 거짓폭로를 막기 위해서는 세모자 간의 분리가 시급하다는 공통된 소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아동 학대 특례법'에 입각해 아이들과 이씨를 분리하기로 결정했으며, 어쩔 수 없이 제작진과 만남의 자리에서 분리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지만 엄마가 흥분해서 고함을 지르자 아이들도 불안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분리조치 이후 치료를 받기 위해서 병원에 입원했지만, 이씨는 본인이 완강히 거부해 퇴원이 결정되었으며, 아동학대로 입건되어 조사를 받아야 하지만 이 역시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